[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숭실대학교가 교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섰다.
숭실대는 22일 동작구의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가 설치된 한경직기념관에서 15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료진과 유학생 간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숭실대 관계자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일상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현재 PCR검사 음성, 백신접종 확인자에 한해 건물 출입을 허용하는 등 비상근무체제 속에서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21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2021.10.22 filter@newspim.com [사진제공=숭실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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