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6명 추가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2월 최초 사례 발생 이후 1년 8개월 만에 2000명을 돌파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관련, 6명이 추가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2004명"이라고 밝혔다.
[진해=뉴스핌] 군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 설치된 접종소를 찾아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1.04.28 photo@ newspim.com |
6명의 추가 확진자는 모두 육군으로 군무원 1명과 간부 3명, 병사 2명이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도 용인·가평·파주, 강원도 춘천 등지의 육군 부대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
6명 중 4명은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이로써 군 돌파감염 사례는 314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 2004명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1939명, 치료 및 관리중인 환자는 65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570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35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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