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8일(현지시각)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회원국들의 컨센서스(만장일치)에 의해 제10차 총회 및 제14차 이사회 계기 총회·이사회 의장으로 연임됐다.
외교부는 "회원국들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반 의장의 재임 기간 동안 GGGI 활동이 크게 제고됐으며 신규 회원이 14개로 증가 한 것을 평가하며, 반 의장의 연임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28 photo@newspim.com |
GGGI는 별도로 개최되던 정기 총회·이사회를 2016년 이후 합동 개최하며 회장과 의장을 1인이 겸임하고 있다.
의장은(임기 2년) GGGI 총회·이사회를 주재하고,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엔총회, 유엔 환경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GGGI 대표로 참석하며 GGGI의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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