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도화 사동제 등 7개소의 노후 저수지가 2022년 수리시설개보수 신규 사업에 선정돼, 균특 도비 9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화 사동제, 과역 가산·내백제, 남양 화담·남양제, 대서 중남제등 총 7개의 노후저수지에 대해, 전남도 등 관련기관에 사업필요성과 시급성을 방문 건의활동을 전개해온 결과 사업타당성을 인정받아 신규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됐다.
고흥군 청사 [사진=오정근 기자] 2021.07.23 ojg2340@newspim.com |
이에 군은 2022년부터 2~3년에 걸쳐 총 사업비 121억원을 투입해, 제체 그라우팅과 취수시설과 여수로 보수, 내제사석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159ha의 광활한 경지면적이 재해위험요인으로부터 해소됨과 동시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업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생산 기반시설이 미비하여 영농여건이 열악한 저수지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해 국도비를 적기 확보하는 등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