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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11일 '내부통제기준 법적 책임' 세미나 진행

기사등록 : 2021-11-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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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책임 논의, 새로운 접근법 마련"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내부통제기준마련의 법적책임과 그 한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들과 내부통제기준 관련 법적책임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고=금융투자협회]

세미나 1부는 송옥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금융회사의 내부통제제도 도입배경과 법적성격'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이희중·맹주한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의 범위와 한계'를 발표한다.

이후 2부는 김화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금투업계, 학계, 법률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후 세미나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세미나는 금투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전략기획본부장은 "그동안 내부통제기준은 각종 세미나, 국회계류법안, 1심 법원 판결 선고도 있는 등 금투업계의 화두였다"며 "이번 세미나가 그간의 논의를 정리하고 새로운 접근 방법을 마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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