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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덜 퀄스 연준 부의장 사의표명...바이든 연준 고위직 4명 지명 가능

기사등록 : 2021-11-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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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랜덜 퀄스 은행감독 담당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임기를 11년이나 남기고 연말에 연준 이사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 의장과 퀄스 부의장을 비롯해 4명의 연준 인사를 지명할 수 있게 된다.

랜덜 퀄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 2019.05.15 [사진=로이터 뉴스핌]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퀄스 부의장은 이날 백악관에 사의를 표명했다. 그의 임기는 오는 2032년 초까지이지만 4년 역임 끝에 자리에서 내려오기로 한 것이다.

퀄스 부의장은 올해 12월 마지막 주중에 사임한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연준 고위직 인사 여럿을 지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조만간 내년 2월 임기가 끝나는 파월 의장의 4년 연임 혹은 교체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미 1명이 공석인 가운데 내년 초까지 퀄스 부의장 뿐만 아니라 리처드 클라리다 정책 전반 담당 부의장의 후임도 결정해야 한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내년 1월에 임기가 만료된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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