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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신용카드 외식할인 10일 종료…155억 전액 소진

기사등록 : 2021-11-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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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7일 565만건 결제 실적
11일부터 지역화폐 76곳 시작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신용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외식비 1만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가 10일 종료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재개한 신용카드를 활용한 외식 할인지원 사업을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10일 자로 종료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시행 첫날인 1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식당에서 시민들이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이날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시간제한이 풀렸다. 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체육시설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된다. 2021.11.01 pangbin@newspim.com

외식 할인지원 사업은 지난 7일까지 1주일간 총 565만건의 결제 실적을 거뒀다. 신용카드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환급될 금액은 109억원으로 10일 배정예산 155억원이 전액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할인지원 사업 응모는 9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실적은 10일 자정까지 주문·결제한 것까지 인정된다. 이번 사업으로 신용카드를 통한 외식할인 지원사업은 완전히 종료되고 이후 사업은 지역화폐 76곳을 통해 추진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역화폐를 통한 외식 할인지원 사업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며 "각 지역화폐에 배정된 예산 총 25억원을 소진 시 최종 종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외식할인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1.11.09 dragon@newspim.com

drag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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