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이 겨울철 실업, 한파 등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감소 등 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 지원단을 구성·운영 한다.
가평군 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10일 가평군에 따르면 종합대책 지원단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집중발굴반, 생활안정지원반, 보호·돌봄·안전지원반 등 3개 반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집중발굴반은 홍보와 고위험가구 조사, 찾아가는 방문상담 및 발굴하고 생활안정지원반은 긴급복지 등 복지급여, 일자리 지원을 하며 보호·돌봄·안전지원반에서는 노숙인·독거노인·아동·장애인 등 돌봄, 사회복지시설 등 안전관리에 강화한다.
주요시책으로는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위기가정 보호·돌봄 긴급대응, 저소득주민 맞춤형급여 지원, 정부양곡의 차질 없는 배송, 에너지비용 경감지원,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역일자리 취업지원 및 제공, 노숙인 보호, 중증장애인 동절기 보호,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방학 중 아동돌봄 서비스 등 10개 사업을 강화해 추진한다.
군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 추진으로 제도권 밖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최대한 지원·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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