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앞으로 대전시민들은 정육점 고기를 배달앱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된다.
12일 대전시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운영사 (주)에어뉴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일 대전시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운영사 (주)에어뉴 등과 함께 축산물 소비자 배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1.11.12 gyun507@newspim.com |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휘파람'에 축산물 배달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정육점 고기를 소비자가 손쉽게 주문할 수 있게 한 것.
특히 축산물 품질·유통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이력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대전상인연합회와 ㈜셀바이오도 참여했다. 대전상인연합회는 휘파람의 정육점 가맹모집을 지원하고 친환경 소재 전문업체인 ㈜셀바이오는 친환경 배달 포장재를 입점 정육점에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휘파람에는 3개의 정육점이 입점 중이며 앞으로 대전시는 협약 기관들과 함께 관내 전체 정육점을 상대로 가맹모집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휘파람 가입을 원하는 정육점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정육점 온라인 마케팅이 본격화되고 민관협력 배달플랫폼 '휘파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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