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찜통·냉골교실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71억원을 들여 초 6개교, 중 9개교, 고 6개교, 특 1개교 등 총 22개교, 547실의 환경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이중 11월 기준 9개교, 156실을 개선 완료했다. 나머지도 내년 신학기 시작 전까지 환경개선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 냉난방개선 분야에 187억원을 들인다는 계획의 내년도 예산안을 내놨다. 안이 확정되면 총 29교, 1476실 규모의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한다.
고영규 대전시교육청 시설과장은 "올 여름 찜통더위가 기승이었는데 곧 시작될 겨울도 혹한이 우려되는 만큼 노후 냉난방기를 적기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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