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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상 밀입국‧밀수 등 외사활동 강화

기사등록 : 2021-11-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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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연말연시 해상을 통한 밀입국·밀수 범죄예방을 위해 외사 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연말연시 해상을 통한 밀입국과 밀수, 원산지 표시 등 국제범죄 예방 및 단속 활동에 나섰다.

어선 검문검색 [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1.11.12 ojg2340@newspim.com

해경은 외사경찰 점검반을 편성해, 해상 밀입국과 밀수 등 차단을 위한 외사 활동 강화와 첩보 수집을 활용한 단속 및 외사 취약 항포구 점점 등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 방치 소형 보트 여부 점검, 미식별 소형보트를 이용한 밀입국,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軍 합동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 점검, 취약 항포구에 대한 점검 및 관리, 대국민 신고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한다.

또한 경비함정 경비구역 내 취약해역 밀수·밀입국 의심 선박 검문검색 강화로 빈틈없는 해상경비와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 강화로 해상 밀입국 대비 외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종사자 및 낚시객들은 수상한 선박이나 사람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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