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대표 축제인 ‵2021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지난달 인기리에 마무리 되면서 아쉬움이 있다면 다시 기대해도 좋다.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진행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개막식에 이은 250대의 화려한 드론 라이팅쇼 및 미래기술과학체험전 등의 감동이 아직 여전하기 때문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11월 둘째 주말 13일~14일 이틀동안 '포스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원도심, 갑천, 대덕특구, 신탄진도서관, 오월드 등에서 행사를 펼치고 있다. 2021.11.13 gyun507@newspim.com |
대전마케팅공사는 위드 코로나 시행 후 둘째 주말인 13~14일 이틀동안 '포스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원도심, 갑천, 대덕특구, 오월드, 신탄진도서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포스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대덕특구 오픈랩 탐방투어 ▲갑천 둔치 열기구체험 ▲ 오월드 사이언스매직쇼 ▲신탄진도서관 사이언스 버블쇼 ▲ 소제동 Old&New 사이언스투어 ▲ 글로벌대학토론, Science Lab ▲ 씨네 사이언스 토크 컨서트 등 7개 프로그램이 대전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20-30대를 타깃으로 한 프로그램을 원도심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 사이언스페스티벌이 초등학생 위주로 진행되는 것에서 대학생, 20~30대로 대상을 확대했다.
글로벌대학토론, Science Lab은 SDGs를 주제로 아이디어 영문 프레젠테이션 대회로 KAIST, 충남대학교, 우송대솔브리지국제경영대학, 한국조지메이슨주립대학, 뉴욕주립대학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 총 12개팀 25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며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기대된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3일 오후 '포스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축제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다양한한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액스포 갑천 둔치에는 색다른 열기구를 체험하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기도 했다. 2021.11.13 gyun507@newspim.com |
행사 지역도 원도심으로 확장을 통해 과학문화 행사 전반을 대전 전역으로 확산해 더욱 의미가 있다.
메가박스중앙로점에서는 한양대학교 한재권교수가 영화 ‵her′를 토대로 인공지능에 관해 이야기를 펼치고 영화를 관람하는 씨네사이언스토크콘서트가 펼져진다.
오월드와 신탄진도서관에서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이언스 매직쇼, 버블쇼가 진행되고 갑천둔치에서는 대전 야경을 조망하는 열기구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 "지난달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이번 지역에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 ‵포스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함께 시민들이 과학으로 즐거운 주말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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