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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 3분기 누적 당기순익 4532억원...역대 최대

기사등록 : 2021-11-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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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영업익 3124억원
해외법인 당기순익 2651억원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5일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45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3124억원으로 역대 3분기 누적 중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법인 당기순이익은 2651억원으로, 국내법인 순이익 2437억원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CI=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법인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651억원, 영업이익 1355억원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글로벌엑스(Global X) 운용자산(AUM)은 올 3분기 20조원 이상 증가했다. 해외법인 전체 AUM은 지난 2016년말 13조 9800억원에서 올해 3분기말 90조6028억원으로 약 6.5배 성장했다.

국내법인 실적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437억원, 영업이익 1771억원으로 3분기 누적 최대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수탁고 증가가 주요 요인"이라며 "ETF와 TDF를 중심으로 올해에만 10조원 넘게 증가해 국내 순자산이 3분기말 158조원을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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