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사․자산운용사․선물사, 신탁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11회 사랑의 김치 Fair'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투협을 비롯해 63개 금융투자회사와 증권유관기관이 참여해 김치 총 3만9000㎏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회원사 후원 복지시설 120여 곳에 전달됐다.

[로고=금융투자협회]

이날 행사는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과 협회 부회장 및 유관기관 최고경영자(CEO) 등 업계 대표 등만 참여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나 회장은 "금투업계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금투업계는 김장문화가 지닌 나눔의 가치를 이어 받아 따뜻한 자본시장을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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