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광양시관광협의회와 위드 코로나 맞춤형 관광서비스 향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관광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관광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통한 광양관광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오리엔테이션 [사진=광양시] 2021.11.17 ojg2340@newspim.com |
내달 1일까지 총 5차에 걸쳐 진행될 이번 아카데미는 관광서비스의 이해 및 실행,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스토리텔링형 홍보마케팅, 마케팅 영상 기획 및 제작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16일 광양시관광협업센터에서 열린 제1차 오리엔테이션에는 관광업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희 로컬업 대표와 고재승 호남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교수로부터 관광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강의를 들었다.
아카데미는 관광종사자 외에도 관광 및 관광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관광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귀식 협의회장은 "광양관광의 최일선에 서 있는 관광종사자를 비롯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인드가 가장 지속적인 관광매력물이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2019년 문체부 지역관광협력센터 조성사업으로 관광협업센터를 마련하고, 광양시관광협의회 창립에 이어, 지역관광추진조직에 선정되는 등 지속 가능한 광양관광의 청사진을 차근차근 그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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