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끌어가고 있다.
19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이슈들에 대해 자립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건강한 가치 창출이 중요하다'고 평소 강조한다.
이에 효성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소외계층이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효성 마포 본사. [사진=효성] 2021.11.19 yunyun@newspim.com |
조 부회장은 2015년부터 효성나눔봉사단장을 맡고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효성 임직원들과 사회적 취약계층들을 직접 찾아 나서고 있다.
또한 매년 발달 장애 시설인 '영락 애니아의 집'을 직접 방문해 장애아동들의 점심 식사를 돕고 사내 경매 수익금과 기부금 등을 모아 명절과 연말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조 부회장은 효성의 메세나 활동도 이끌어가고 있다.
2009년부터 진행된 '요요마 티칭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이 활동은 세계적 첼리스트 요요마를 초청해 공연과 함께 발달 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지도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조현상 부회장이 요요마에게 직접 제안해 이뤄졌다. 이후 요요마의 지도를 받은 오케스트라 단원이 음악대학에 진학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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