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9일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법무부, 관세청 등 국가 보안 관련기관과 남해권역 항만 국경정보공유협의회 개최 및 현장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안 대응능력 강화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하고, 항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 선원 무단이탈 등 현장 맞춤형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합동훈련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1.11.19 ojg2340@newspim.com |
공사는 광양항 내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보안시설·장비 설치 및 보안근로자 교육훈련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 협력 및 정보공유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차민식 사장은 "금번 협의회를 통해 무단하선 등 보안사고 대응 협조체계와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광양항 보안사고 Zero 달성을 위해 공사 임직원과 관계기관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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