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대선후보는 선대위 전면 쇄신에 적극 나선다.
이 후보는 22일 오전 청년과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전환 일정을 통해 민주당의 쇄신작업에 돌입한다. 이 후보는 전날 당 긴급 의원총회 후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주권자의 명령대로 민주당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라며 "우리부터 반성하고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후보는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고 대선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시겠다는 의원님들의 의지를 받들어 조속히 쇄신 방안을 만들어 집행하고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날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통해 선대위 쇄신 권한을 이 후보에게 위임한 만큼 이날 회의에서는 이같은 주제의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 후보는 이후 TV조선 대선후보 국가정책발표에 참석하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찾아 노동자와도 만난다. 오후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1.11.21 baek3413@newspim.com |
다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22일 일정이다.
<이재명>
08:30 <전국민선대위> 청년과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전환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0:00 TV조선 <대선후보 국가정책발표회> (비스타워커힐 호텔 비스타홀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 지하 2층)
11:10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간담회 (한국노총 간담회장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26)
14:00 김영삼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 (국립서울현충원 김영삼 대통령 묘소 서울 동작구 현충로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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