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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 대통령, '다발성 통증 치료' 삼성서울병원 입원

기사등록 : 2021-11-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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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법무부는 22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이 이날 다발성 통증 등 지병 치료를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뒤 병원에서 격리를 마치고 머물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월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2021.02.09 dlsgur9757@newspim.com

박 전 대통령은 의료진 소견에 따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퇴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의료진과 합의 하에 병원을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2019년 9월 왼쪽 어깨 회전근개 파열 수술을 받고 두 달 가량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수술 경과 및 허리 통증 등 치료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한 달 만에 퇴원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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