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물류벤처기업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항만혁신 벤처 창업 플랫폼 '더드림스마트센터' 이용 벤처기업 주식회사 아이웍스, 씨드로닉스, 우리아이오, 휴먼아이티월드, 레인아이, 디오시스템, 코리안튜터가 함께 참여했다.
협약 체결 후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1.11.23 ojg2340@newspim.com |
이번 협약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이용기업과의 원활한 협업네트워크 구축, 사업화 지원 등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신기술 실증을 위한 항만시설, 행정사항 등을 지원하게 된다. 7개사는 사업 고도화를 위한 벤처기업 간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공사의 연구조직, 혁신동아리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같은 날 공사는 벤처기업 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체결을 추가로 지원했다.
최연철 경영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만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들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지원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겠다"며 "벤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ESG경영 선도와 친환경·안전항만 구축, 나아가 혁신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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