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찰이 '아파트 월패드 해킹'으로 촬영된 영상을 총 700여건인 것으로 파악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29일 월패드 해킹과 관련해 사이버수사국 사이버테러수사대에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1.10.27 rai@newspim.com |
경찰은 최초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연락받고 합동점검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700여건 촬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남구준 경찰청 국수본부장은 "해당 관리업체와 협조하고, 영상이 올라간 인터넷 사이트에는 삭제 요청을 해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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