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낭비를 신고하고, 적극적으로 예산사용을 감시 할 '제4기 예산바로쓰기 국민감시단'을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행정안전부 홈페잊이지 wideopen@newspim.com |
이번에 모집하는 예산바로쓰기 국민감시단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된다. 지자체의 예산낭비 사례를 근절하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한 감시자 역할을 맡는다.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위촉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다. 모집인원은 국민공모,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단체 추천 포함 300명 내외로 위촉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 인원은 행안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장회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예산바로쓰기 국민감시단의 존재만으로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안을 고민하게 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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