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온라인 치매 가족 전문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상통화와 전화 등을 통한 비대면 상담과 센터 상담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전화 상담 [사진=광양시] 2021.12.01 ojg2340@newspim.com |
치매전문 협력의사와 임상심리사 등 상담전문 인력이 사전 예약에 따라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치매 약물 복용 및 증상 관리, 스트레스와 돌봄 부담 해소 등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문 상담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박주필 치매안심센터장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맞춤형 전문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환자 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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