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이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고용노동 빅데이터 알고리즘 및 시각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기반의 고용서비스를 발굴하고 고용노동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열린다.
구체적으로 ▲잡케어 추천 알고리즘 경진대회 ▲KNOW 기반 직업 추천 알고리즘 경진대회▲ 구직자를 위한 기업 트렌드 시각화 경진대회 등 총 3가지 주제로 나뉘어있고 분야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잡케어 추천 알고리즘 경진대회 참가자는 고용노동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직자의 취업에 도움이 될 콘텐츠를 추천하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KNOW 기반 직업 추천 알고리즘 경진대회 참가자는 KNOW(한국직업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 직업을 추천하는 모델을 만들고 해당 직업과 관련성이 높은 직무능력을 발굴해야 한다.
구직자를 위한 기업 트랜드 시각화 경진대회 참가자는 구직자가 알고 싶어 하는 기업 동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시각화 아이디어를 발굴해야 한다.
경진대회 참가 접수는 데이콘 홈페이지(dacon.io)에서 할 수 있고 기간은 2021년 12월 6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다.
최종 수상자는 1차 계량 평가와 2차 비계량 평가를 거쳐 주제별로 각 4명(최우수상 1명·우수상 1명·장려상 2명), 총 12명이 선정된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500만(최우수상), 300만원(우수상), 100만원(장려상)의 상금과 함께 기관 명의의 상장을 준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고용노동 빅데이터를 국민에게 쉽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노동시장 현안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 빅데이터 알고리즘 및 시각화 경진대회 [자료=고용노동부] 2021.12.03 soy2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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