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일 오후 6시 기준 3209명 발생, 동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209명이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2720명보다 489명 많은 수치로, 오후 6시 동시간대 집계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에 다음날 오전 발표되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웃돌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확진자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총 2284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체의 약 71% 비중을 차지했다.
시·도별로 ▲경기 1050명 ▲서울 986명 ▲인천 248명 ▲부산 194명 ▲충남 118명 ▲경남 103명 ▲경북 87명 ▲대구 84명 ▲강원 78명 ▲대전 71명 ▲전남 49명 ▲충북 48명 ▲전북 33명 ▲광주 31명 ▲제주 21명 ▲세종 2명 등이다.
코로나 검사.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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