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 KB스마트론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KB스마트론은 '리브(Liiv)KB캄보디아' 앱에서 우량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비대면 본인 확인과 신용평가를 통해 대출한도와 금리를 즉시 안내해 주는 상품이다. 보통 1주일 정도 소요됐던 대출 심사 기간을 신청 당일에 완료할 수 있도록 단축했다. KB스마트론은 실시간으로 앱에서 대출신청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최대 3만달러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 KB스마트론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최유리 기자 = 2021.12.06 yrchoi@newspim.com |
특히 KB스마트론은 비대면 본인 인증 통해 영업점 창구에 방문하지 않고도 셀프카메라 등으로 본인 인증을 거쳐 신용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 해외시장에서도 비대면 경쟁력을 높였다.
김현종 KB캄보디아 법인장은 "KB스마트론을 통해 축적한 비대면 상품 및 인증체계 등의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향후 프라삭의 네트워크와 결합해 현지 대출시장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캄보디아 디지털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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