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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2개소 선정...사업비 245억원 확보

기사등록 : 2021-12-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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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대서면 신기·송림권역, 금산면 청석항 2개소가 내년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등 총 사업비 24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국책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국비 70%를 사업비로 지원하게 된다.

신기항 조감도 [사진=고흥군] 2021.12.07 ojg2340@newspim.com

고흥군은 대서 신기·송림권역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한마음 공동작업장 및 가공장, 어민쉼터 등을 조성한다.

금산 청석항에는 8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선착장 확장, 물양장 추가, 마을안길 도로 보행로 포장 등을 추진한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촌 환경 개선은 물론 필수 기반시설의 현대화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어업 생산성 증대와 소득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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