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서울에서만 11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자도 처음으로 3명 확인됐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41명 늘어난 16만984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291명 많은 수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건물 출입문이 폐쇄돼 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한국외대는 오는 11일까지 해당 유학생의 동선에 포함된 도서관 등을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14일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 2021.12.07 mironj19@newspim.com |
감염 경로별로는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5명 ▲중랑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5명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관련 4명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 4명 등이다.
이밖에 해외유입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516명 ▲기타 확진자 접촉 568명 ▲기타 집단감염 3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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