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신한카드는 SK텔레콤과 함께 구독상품에 특화된 전용 PLCC 'T우주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T우주는 SK텔레콤이 만든 구독 플랫폼으로 아마존·11번가·구글·스타벅스·이마트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우주패스는 이러한 구독상품을 이용하기 쉽게 패키지로 구성한 서비스다.
T우주 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2021.12.08 204mkh@newspim.com |
T우주 신한카드는 월 구독료 전액 캐시백을 제공해 소비자 구독 경험을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우주패스 all'을 정기결제하고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매월 구독료 9900원 전액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T멤버십 적립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이용시 5%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편의점·제과점·커피전문점 등 생활친화업종 이용시 10%를 적립할 수 있다. 월 적립한도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30만원 이상일 경우 5000 포인트, 70만원 이상일 경우 1만 포인트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MZ세대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독서비스는 향후 미디어·커머스·컨텐츠 전 영역에서 신시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고객 중심 관점의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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