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소가윤 인턴기자 = 서울시가 연말을 맞아 청정원과 함께 '나눌수록 맛있는 2021개의 행복' 행사를 개최해 취약계층에 식품나눔박스를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의미를 환기시키기 위해 대상(주) 청정원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울시는 대상(주)과 2013년부터 협업해 지난 8년간 총 20억원 규모의 식료품을 1만8153세대에 기부해왔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1.09.14 peterbreak22@newspim.com |
이날 현장에서 제작된 나눔박스 2021세트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잇다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량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2021년 연말을 맞이해 25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 2021세트(2억원 상당)를 기부한다.
정수용 복지정챙실장은 "앞으로 서울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민간연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정성을 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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