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관내 시내버스 13개사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계룡버스'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8일 대전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말까지 시내버스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계룡버스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경영평가 부문에서는 계룡버스가 1위, 경익운수가 2위, 한일버스가 3위를 차지했다.
서비스 평가 부문에서는 한일버스가 1위, 대전버스가 2위, 산호교통이 3위를 차지했다.
종합우승 업체에게는 우승기와 상장을 수여하고 각 분야별 1위부터 3위까지 상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영평가는 재무비율 및 수입금관리 등 7개 영역 24개 항목으로 업체 경영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외부 전문회계법인이 평가했으며 서비스평가는 고객만족 및 운행관리 등 3개 영역 19개 항목으로 시민 만족도 및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전문기관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진 만큼 운송사업자 경영개선과 이용환경 조성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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