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온천로 일원에 관광테마공간 조성을 추진해 새 단장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대전 유성구가 유성온천문화공원에서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1.12.09 gyun507@newspim.com |
과거 유성온천은 90년대 신혼부부가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었으나 최근 예전에 비해 방문객이 줄었다.
이에 구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빛과 온천'을 테마로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Pure Water(3D LED 빛 조형물)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공간 ▲온천 설화를 주제로 한 온천탑 분수대 리뉴얼 등을 진행했다.
또한 갑천둑방길 일원에 미디어산책로를 조성해 야간에 색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형 야간관광조성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진행 중인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이 2023년 완료되면 유성이 전국 최고의 온천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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