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컴투스홀딩스가 자체 개발 중인 C2X(가칭)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확장한다.

컴투스홀딩스는 티키타카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신작 RPG 게임 '프로젝트 알케미스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컴투스 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C2X 블록체인 생태계에 프로젝트 알케미스트도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컴투스홀딩스와 티키타카스튜디오 CI [사진=컴투스홀딩스]

티키타카스튜디오는 프로젝트 알케미스트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블록체인 게임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후 게임 내 토큰 이코노미(가상화폐 경제)에 대한 설계를 먼저 시작해 완성도 높은 돈 버는 게임(P2E) 게임을 선보인다는 목표로 개발이 진행됐다. 프로젝트 알케미스트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와 티키타카스튜디오는 유기적인 파트너십과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시장을 관통하는 참신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의 글로벌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그룹 관계자는 "C2X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의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내년 1분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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