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9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68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288명 감소했지만 60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도 최근 한 주간 역대 최다인 894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38명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신규확진 발생 추이 [자료=질병청] 2021.12.12 soy22@newspim.com |
이날 기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3명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하루 규모로는 역대 최다인 80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43명을 기록하면서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5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6661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6291.1명으로 전날 6068.6명보다 222.57명이 늘었다. 주평균으로도 이틀째 6000명대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6일 4324명, 7일 4954명, 8일 7174명, 9일 7102명, 10일 7022명, 11일 6977명, 12일 6689명으로 일평균 약 6320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977명, 위중증 환자는 856명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75명이 됐다. 전날 사망자는 8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뒤 지난 2년간 집계 중 가장 많았다. 2021.12.11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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