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은 2021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A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체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2001년 도입한 자율준법제도다. 현재 약 700개 기업이 CP를 운영 중이며, 최근 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ESG) 경영평가의 핵심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 사옥 [사진=포스코건설] 2020.10.22 sungsoo@newspim.com |
포스코건설은 이번 평가 참여기업 중 최고점을 기록,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독립성이 보장된 정도경영실 ▲자율준수협의회 운영 ▲자율준수편람 제작 및 배포 ▲내부고발시스템 운영 ▲CP 모니터링 실시 ▲인사제재 및 인센티브 제도 등의 활동을 지속한 결과 AA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향후 CP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대중소기업 상생의 모범이 되고, 공정거래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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