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사랑 나눔의 장(場)'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7년 이후 4년 만이다.
SK이노베이션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역량을 집중해 그들의 경제적·정서적 안정 확보에 힘쓴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2021년 사랑 나눔의 장'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SK이노베이션] 2021.12.13 yunyun@newspim.com |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 방역에 비상이 걸린 독거노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해부터 구성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마음방역 으랏차차 언택트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고득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가족처럼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일상으로 돌아와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소득보장·돌봄·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독거노인 분들을 위해 사회적 가족으로서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소외된 독거노인 분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자원봉사활동 중점 테마 중 하나를 '취약계층 독거노인'으로 선정해 이들의 안전을 살피고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가족으로서 말벗과 돌봄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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