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40명 늘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확진자는 40명이며, 누적확진자는 2777명"이라고 밝혔다.
지상군작전사령부(경기도 용인) 소속 장병들이 13일 지작사 선봉대 강당에서 군 장병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3차)을 하고 있다. 2021.12.14 [사진=국방부] |
추가 확진자는 육군 15명(간부 8명, 병사 4명, 군무원 2명, 공무직 근로자 1명), 해군 4명(간부 2명, 병사 1명, 공무직 근로자 1명), 공군 13명(간부 9명, 병사 4명), 국방부 직할부대 7명(간부 4명, 병사 1명, 군무원 2명), 국방부 간부 1명이다.
신규 확진자 40명 가운데 35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지 2주가 지난 이후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이로써 군내 누적 돌파감염자는 1016명으로 늘었다.
군 누적 확진자는 2777명 가운데 관리 및 치료중인 환자는 308명이다.
국방부는 "어제 공지된 누적확진자 2738명에 오늘 추가확진자 40명을 더하면 총 2778명이나, 지난 12월 2일 확진자 1명을 중복 카운트한 것이 확인돼 누적확진자수가 2777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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