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카카오는 14일 오후 10시부터 '성우 어벤져스 라이브'를 통해 대국민 성우 오디션 결선을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성우 어벤져스 라이브는 강수진과 강희선, 남도형, 박지윤, 전태열, 정미숙 등 6명의 인기 성우들이 출연하는 방송으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지난 8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됐다.
[사진=카카오] |
음mm은 소셜 오디오 플랫폼만의 특색을 살려 6명의 성우들과 함께 '대국민 성우 오디션'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했다. 지난달 일반인 지원자들의 참가 접수와 심사를 거쳐 지난달 30일과 지난 7일 생방송에서 각각 예선과 본선을 진행해 10명의 결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14일 생방송에서는 성우 6인의 심사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참여자들의 투표를 거쳐 대상과 우수상, 특선 등 3개 부문에서 최종 6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수상자들은 소정의 상금 수여와 함께 오는 21일 성우 어벤져스 마지막 생방송에서 특집으로 꾸며지는 오디오 드라마에 성우 6인과 함께 참여한다. 5개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작품 더빙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카카오 관계자는 "성우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넘어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발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소셜 오디오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주제와 컨셉의 라이브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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