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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KOLAS 공인시험기관 현판식 가져

기사등록 : 2021-12-1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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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유일, SW제품 공인성적서 등 평가 서비스 시작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충청권 유일의 SW제품 KOLAS공인시험성적서 발급 기관으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지역 기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진흥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현판식 행사에서 KOLAS공인시험성적서 발급 의미와 진흥원의 역할론을 강조하자 대전지역 기업인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지역에 정말 필요한 고마운 사업"이라는 말도 이어졌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진흥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현판식 행사에서 KOLAS공인시험성적서 발급 의미와 역할론을 강조하고 있다. 2021.12.15 gyun507@newspim.com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15일 KOLAS공인시험성적서 발급과 KTL 마크인증 평가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규 진흥원장과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김찬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진흥원은 충청권 최초로 지난달 한국인정기구(KOLAS) 소프트웨어 시험분야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KTL마크인증 평가 기관으로도 지정받았다.

[서울=뉴스핌] 김수진 기자 =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이 15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현판식 축사를 하고 있다. 2021.12.15 nn0416@newspim.com

KOLAS공인시험성적서는 국내외 통용되는 성적서다. 특히 정부지원 R&D 과제와 SW제품에 대한 품질평가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그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는 SW제품에 대한 KOLAS공인시험기관이 없어 지역 기업은 타지역까지 시험성적서를 받으러 가는 불편이 있었다.

KTL마크인증은 SW제품에 대해 KTL에서 발급하는 인증 마크로 국내 타 인증대비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품질인증 취득이 가능하다. 진흥원이 이번에 KTL마크인증 평가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기업들의 빠른 인증서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은 "이번 지정으로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충청권 SW 품질 경쟁력 또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15일 KOLAS공인시험성적서 발급과 KTL 마크인증 평가 서비스 시작을 널리 알리는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알렸다. 2021.12.15 nn0416@newspim.com

김진규 진흥원장은 "이번 성적서 발급 및 평가 서비스는 4차산업혁명 핵심인 SW 품질 확보를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데이터, 인공지능 등으로도 시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대전 뿐만 아니라 충청지역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대전의 종합적인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행사로 열린 2021 대전SW품질관리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주)대건소프트, (주)한국플랫폼서비스, (주)비엔에프테크놀로지 등 3개 기업에 상패가 수여됐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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