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LX인터내셔널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2008년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한 제도다.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LX인터내셔널 직장 어린이집 [사진=LX인터내셔널] 2021.12.16 wisdom@newspim.com |
LX인터내셔널은 임직원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LX인터내셔널은 직장과 가정의 양립,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2018년 처음 도입해 올해 시행 4년차를 맞은 '근무시간 자율관리제'는 완전하게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이 제도는 직원 개개인이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설정하고 한 달 단위로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하며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또한 올해부터는 코로나 상황과 무관하게 자율적으로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는 '리모트워크' 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LX인터내셔널 임직원은 본인이 원하는 재택근무 일자를 택해 시스템에 사전 입력하기만 하면 상사 결재가 아닌 자기 결재로 신청이 완료된다.
이외에도 직장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임직원의 보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기 위한 가족돌봄휴직·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가정의 달에 해외 근무자를 비롯한 전 임직원의 가족에게 선물을 제공하고, 직장 내 심리상담실 운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적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사회 환경의 변화에 맞춰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지속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문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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