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8일 오전 대전 등 충남지역 대부분이 오늘 아침최저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대전, 세종, 충남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충남지역 일최저기온 분포도 및 특보현황. [사진=기상청] 2021.12.18 nn0416@newspim.com |
오전 7시 기준 대전 -11.3도를 기록했으며 세종 -11.0도, 계룡 -14.3도, 청양 -13.6도, 공주 -12.3도, 서천 -12.2도, 금산 -11.8도, 천안 -11.5도, 논산 -10.5도, 부여 -10.3도, 홍성 -10.2도, 보령 -10.1도, 아산 -9.8도, 당진 -9.3도, 서산 -8.7도, 태안 -7.4도를 기록했다.
특히 보령의 경우 12월 중순 일일 최저기온 영하 10.1도를 기록했다.
낮부터 기온이 1~4도로 차차 오르면서 한파특보는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내일(19일)은 평년기온(아침 기온 -7~-2도, 낮 기온 4~6)과 비슷하겠고 20일는 평년보다 3~4도 가량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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