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호반건설이 인천 서구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인천시 서구 석남동 489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 서구 서달로123번길 9-1 일원은 지하 5층~지상 39층, 3개동, 총 442가구 규모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탈바꿈한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구 석남동 489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자료=호반건설] 2021.12.19 sungsoo@newspim.com |
조합은 내년 상반기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1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경인고속도로가 있다. 석남초와 가좌여중, 가정고 등 교육시설과 석곶체육공원, 석남체육공원도 가깝다.
호반건설은 석남동 선정과 함께 인천 서구에서 동진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수주했다. 호반건설이 올해 수주한 정비사업 규모도 약 8000억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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