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우즈베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SK에코플랜트는 박경일 사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Sardor Umurzakov)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을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과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이 지난 17일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2021.12.19 sungsoo@newspim.com |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발전소 및 지역난방시스템 현대화 ▲수소 사업 ▲자가발전 설비 개선 등 에너지 관련 5개 분야에 걸쳐 우즈베키스탄에 친환경 에너지 사업 모델을 전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발전소 등 노후 에너지 설비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개선하고 탄소 감축과 에너지 공급 안정화를 도울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앞서 지난 11월 우즈베키스탄 투자대외무역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날 공동 협약 체결을 통해 세부 협력 방안 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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