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18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918명 감소했고 지난주 월요일(5817명) 대비로는 499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전일대비 53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말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한 효과로 14일 5567명 이후 엿새 만에 5000명대 확진자 규모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5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0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908명이고 경기 1488명, 인천 375명으로 수도권에서 3771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11명, 부산 365명, 경남 156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47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57만0417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6388명이다. 현재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97명으로 여전히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사망자는 54명이 발생해 누적 477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851명이 추가돼 누적 4349만3325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4.7%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4.7%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743명이 추가된 4207만066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1.9%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2.6%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2만9240명이 추가돼 누적 1156만5083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22.5%로 집계됐다.
19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9%다. 보유병상 1337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255개다.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7.8%까지 올랐다. 서울 41개, 경기 54개, 인천 7개 병상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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