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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2600명, 이재명 지지 선언..."공정한 보건의료 적임자"

기사등록 : 2021-12-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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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 공공의료 문제 지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한한의사협회 소속 한의사 2600여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한의사들은 21일 오후 민주당 당사에서 민주당 직능총괄본부장인 김병욱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지선언을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전대미문의 펜데믹 상황 속에서 공공의료가 완벽하게 작동하지 못한 점을 지적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코로나 100조 추경!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단체-대선후보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2.20 kilroy023@newspim.com

한의사들은 이와 함께 국민 누구나 보호받을 수 있는 공정한 보건의료 체계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공정성을 시대정신으로 내세운 이재명 후보가 적임자라는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이들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뚜렷한 의지로 시립 의료원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산후조리비 등의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또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설치 등과 같이 의료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보건의료 개혁을 강조할 전망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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