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팬텀싱어'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가 29일 대전을 찾는다.

대전예술의전당은 국내 크로스오버계의 새 지평을 연 포르테 디 콰트로의 공연을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포르테 디 콰트로'가 29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사진=대전예술의전당] 2021.12.22 gyun507@newspim.com

포르테 디 콰트로는 한국판 '일 디보'프로젝트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을 선발하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으로 유명하다.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테너 이벼리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미완성곡인 '레퀴엠'에 4중창 화음을 더해 슬픔을 증폭시킨 'Larcrimosa'와 첫 정규앨범에 수록되었던 'II Libro Dell'Amore(The Book of Love)', 'Senza Parole'를 비롯, '신기루', 'Ave Maria', 최근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선보였던 '이름에게'와 '도시의 Opera'도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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