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이 24일 직접 만든 케이크를 지역 이웃들에게 선물해, 연말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지난 23일 프렌즈봉사단은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한데 모여, 전문강사의 지도로 루돌프와 트리, 눈사람 등을 마카롱에 그려 넣고 딸기로 장식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담은 케이크를 직접 만들었다.
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단원 [사진=광양제철소] 2021.12.24 ojg2340@newspim.com |
사랑의 손길로 완성된 케이크는 지역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40가구에 전달됐다.
한 단원은 "케이크를 처음 만들어봐서 서툴 수도 있지만 정성을 다해 예쁘게 꾸며보았다"며 "맛있게 드시면서 온 가족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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