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모든 학교 301교에 118억여 원을 투입해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VR, IoT 센서 기기, 시뮬레이션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탐구활동이 가능한 과학실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학교 밀집도 기준이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수도권 중학생 등교가 확대되며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매일 등교가 가능해진 14일 서울 동대문구 장평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2021.06.14 photo@newspim.com |
교육부는 지난해 5월 '제4차 과학교육종합계획'을 통해 2024년까지 모든 학교에 대한 지능형 과학실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2월부터 빅데이터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과학탐구활동 지원 온라인 플랫폼인 '지능형 과학실 ON'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내년 103교(40억1000만원), 2023년 102교(39억6000만원), 2024년 96교(37억3000만원) 등 연차별로 지역 모든 학교에 교당 1개 과학실을 지능형 과학실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지능형 과학실 구축이 과학적 소양을 함양한 우수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