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택구(56) 제18대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31일 취임한다.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에서 행정안전부로 떠난 지 3년만의 복귀다.

이 신임 부시장은 대성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지난 1994년 대전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기업지원과장, 미래산업본부장, 환경녹지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택구 신임 대전시 행정부시장. [사진=대전시] 2021.12.30 gyun507@newspim.com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긴 이 부시장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등을 거치며 행정 역량을 키웠다.

신임 이 부시장은 지역사정에 밝고 직원 소통 능력과 업무 추진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부시장이 민선7기에서 8기를 잇는 중차대한 시기에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의 주요 핵심 사업 및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해 공직사회를 통솔하고 시정을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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