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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cm 눈...빙판길 조심"...대전·세종·금산 30일 대설주의보

기사등록 : 2021-12-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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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기상청이 30일 오후 3시 40분 대전과 세종, 금산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오후 3시 기준 현재 적설량은 최대 2cm로, 이날 저녁 6시까지 최대 8cm까지 눈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기상청이 오후3시 40분 대전과 세종, 금산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사진은 30일 오후 눈이 내리는 대전시 전경. 2021.12.30 gyun507@newspim.com

여기에 더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낮부터 대전, 세종 등 충남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빙판길 주의가 요구된다.

새해인 1월 1일까지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10도 이하(계룡 -13도, 세종 -12도)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한파로 수도관 동파,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고 도로 빙판길에 대비해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고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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